주번
옛날에 한참 돌았던 이야기지만,
실은 우리반 어떤 녀석이 저지른 실화이기도 합니다.
뭐, 그 시간 내내 애들 킬킬거리느라 수업 제대로 못 했었지요.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애들이 넘 많아서 문제도 많았지만,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재미있는 일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될 수록 순수하게 재미있는 일은 줄어가는 듯 하네요.
요즘 부쩍, 무언가 임팩트한 재미가 필요한 저였습니다.
오늘의 일본어>
お前まえは(오마에) 何なんだ! (난다!): 넌 뭐야!
お前まえ(오마에):너. 네놈(君(키미)보다 좀더 반말)
~は(~와): ~는(은)
何なんだ! (난다): 뭐, 뭐야.
이 'お前'라는 말은 거의 남성 전용입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너'라고 할 수 있지만 뉘앙스로는 '네 녀석' 정도로 아주 강하고 위험천만한 말입니다.
절대 일본 친구에게 'お前' 라고 하지 마세요!!
일본 친구는 무조건 이름 불러주는 것이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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