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웃어도 눈물이..
눈물은 거짓말을 못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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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픈 날
마음껏 울었어
울음은 마음이 아픈걸 달래기에
충분한 친구가 돼 주니까.
하지만 울다 지쳐
더이상 울음이 나오지 않는거야
그래서 이젠 마음껏 웃었어
그리고 결심했어
"이젠 울지 말아야지"
"난 이제 괜찮아,
마음도 하나도 안아프다구!!..."
근데,
눈가에 나도 모르게
눈물들이 맺혀있는거야.
난 웃고있는데
웃고있었는데...
흐르는 이눈물은 모야.
눈물은 거짓말을 못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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