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하여가]

글/그림 :

[하여가] 하모니, ''라'' 이야기




''하모니'' (가제: 피아노의 숲에서 랄라라~)

''라'' 이야기

악기를 조율할 때 ''라''음에서 시작하는 이유를 아세요?
옛날엔 음의 기준이 없어서 음 높이가 제각각이라 합주가 어려웠대요.
그래서 사람들은 모든 음들의 기준이 되는 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기준음을 정하게 되었데요.
그리곤 말발굽 모양의 소리굽쇠를 쳐서 나오는 소리로 음의 기준을 잡았지요.
그 소리굽쇠를 치면 440Hz 즉, 라(A4)음을 낸다고해요.
그 때부터 라음이 음의 기준이 되었고,
음이름도 우리나라에서는 ''가'', 영어로는 ''A''가 된 것이죠.
그 소리굽쇠는 지금 프랑스의 한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답니다.


물론 의도하고 ''라'' 음 밑에 앉아있었던 건 아니지만, ^^;
3달만에 뵌 아부지(기타 치심)가 그림을 보고 해준 얘기랍니다.
그런데 짝지는 "녹차맛 핫바, 아니 핫도그다!" 라는 평을 해서, 당혹케 했습니다. -_-;
더우시죠? 오늘 독자분들께 이 그림 드립니다.
제 웹하드에 다른 그림 올려두었으니,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캐릭터 위주(?)로 자른 것과 달력을 넣은 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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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하여가] 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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