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도 여자

글/그림 : 뽀글이님

애기가 되어버린 내사랑



요즘들어 이노래가 떠오른다.

 

 

처음에 사랑할때 그이는 씩씩한 남자였죠

밤 하늘에 별도 달도 따주마 미더운 약속을 하더니

이제는 달라졌어 그이는

나 보고 다해달래 애기가 되어버린 내사랑

당신 정말 미워 죽겠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하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하네

 

결혼을 하고 난후 그이는 애기가 되버렸어

밥달라 사랑달라 보채고 둘이서 놀기만 하재요

할일은 해도 해도 많은데 자기만 쳐다보래

웃어라 안아달라 조르는 당신 골치 아파 죽겠네

 

ㅋㅋ 괜히 이런 노랫말이 나온게 아닌가 보다..

 

어찌 그 든든한 내남자가 이리 점점 아기가 되어가는 느낌인지...^^;;

 

이제는 고구마껍질도 안벗기고 먹는다.. ㅋㅋ

 

껍질까지 까야 드신다고 하니.. 남들이 말하던... 나에게도 드디어 첫째아들이 생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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