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노래는 이제 그만
작년 이맘때 던가?
언젠가 놓친 이별에 대한 노래를 들으며 한참을 울던 생각이 난다
청승맞은 짓이었지 한참을 울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데 그 머 밥맛이...
누구는 모래를 씹는거라 자갈을 씹는거 같다고 헀지만...
너무 울었던가... 그저 밥이 너무 좋아져서 그 해 겨울에 살이 5kg이나 불었다는;;;
하지만 요즘도 그 때 듣던 노래를 다시금 꺼내들으면 식욕이? -_-;;;
머 물론 아... 아프지... 아프다고...
남자라 운다고 머라 하덜마라고... 아픈건 누구에게나 주관적인 사정이라고
그러니 주위에 지금쯤 헤어져 슬퍼하는 친구에게 기운내라 그까짓 사람 별거 아니었다라고
말하지마... 당사자에겐 지금 그보다 더 큰 슬픔은 없는거니까...
유행지난 슬픈노래를 듣다가 어렴프레 생각났던 옛사랑을 기억하며...
P/S
하지만 머... 지금도 배가 고프긴 해
이 머랄까... 개에게 훈련시킨 방울이야기처럼;;;
우울한데 파전이나 부쳐먹을까? -_-;;;
015B - 어디선가 나의 노래를 듣고 있을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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