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닷컴



차차의설레임가득그곳

글/그림 : 설렘차차

[일곱번째설레임] 무지개




어느 날,
무지개 비가 내렸습니다.
여느 비와 같이 내 마음까지 젖어버릴까 걱정했지만
내 옷 끝이 비에 젖어도 나는 슬프지 않았습니다.
머리로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는 비가 따스해
계속해 나는 이 곳에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곧 비는 멈추고
바닥에 흥건하게 고였던 빗물도 말라버리겠죠.
나는 당신과 이 비를 함께 맞고 싶었습니다.
그랬다면 우린 그 따스함에 녹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풀빵웹툰

차차의설레임가득그곳

7화-[일곱번째설레임...

댓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