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인·기관 삼성전자 '줄매도'…2500억 팔았다

기사입력 2020.09.17 16:57

17일 코스피는 지난 15일 연고점 경신 이후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은 역시 개인 매수에도 약세 마감했다. /더팩트 DB

외인 1248억 원·기관 1282억 원 '순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7일 코스피는 지난 15일 연고점 경신 이후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개인은 홀로 4587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7억 원, 3347억 원을 팔아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은 역시 개인 매수에도 약세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팔자'를 유지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 원, 1723억 원을 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2244억 원을 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SK하이닉스로 향했다. 외인은 SK하이닉스 1363억 원, LG화학 1041억 원, 호텔신라 167억 원, 현대모비스 79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1248억 원을 팔았다. 이어 한화솔루션 290억 원, 엔씨소프트 255억 원, 셀트리온 252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136억 원), 파라다이스(49억 원), 네패스(37억 원)를 사고, 씨젠(249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205억 원), 알테오젠(44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LG화학에 352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기아차 129억 원, 만도110억 원, LG화학우 109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LG화학에 352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기아차 129억 원, 만도110억 원, LG화학우 109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282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네이버 575억 원, 셀트리온 225억 원, SK하이닉스 173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림세였다. 삼성전자(-2.46%), 삼성바이오로직스(-2.45%), 네이버(-2.12%), LG화학(-6.11%), 삼성전자우(-1.35%), 셀트리온(-1.85%), 카카오(-1.59%), 삼성SDI(-0.89%)가 내린 반면 SK하이닉스(+0.86%), 현대차(+0.27%)는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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