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KBS 이어 JTBC도 확진자 발생…방송가 또 비상

기사입력 2020.09.17 13:52

JTBC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비상이다. 확진자가 근무한 층을 폐쇄했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근무자들에게 재택 근무를 권고했다. /JTBC 제공

창조관 13~15층 폐쇄·다수 임직원에 재택근무 권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JTBC 상암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JTBC 관계자는 <더팩트>에 "창조관(신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송 편성에 차질이 생길지는 아직 미지수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는 JTBC스튜디오 소속으로 현재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최근 2주 내 그와 밀접접촉으로 의심되는 임직원은 모두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JTBC는 창조관 13층부터 15층까지 폐쇄했고 해당 층을 포함한 창조관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다. 해당 층 제외한 근무자들과 타건물 근무자들도 필수인원을 제외하고는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상암 사옥에 방문했던 JTBC 계열의 한 영화사도 영향을 받았다. 관계자는 "해당 영화사의 임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연달아 방송국 내 감염이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날 YTN은 사옥 6층을 방문했던 외주 PD가, KBS는 본관 3층 사무실에서 음향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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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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