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절기상 대설(大雪),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 눈 또는 비

기사입력 2019.12.07 08:09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大雪)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는 절기에 맟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이새롬 기자

[더팩트 | 원세나 기자]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大雪)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는 절기에 맟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대설은 시기적으로는 음력 11월, 양력으로는 12월 7일이나 8일 무렵에 해당하며 태양의 황경은 255도에 도달한 때이다.


기상청은 7일 "오늘은 새벽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눈이 시작됐고 오전 6시에는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도 눈이 오겠다. 이 눈은 오후 3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기온이 오르면서 7일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5~7도 가량 높겠으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과 비슷하겠다"고 설명했다. 7일 오전 3시~오후 3시 사이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북부·서해5도 지역의 예상적설량과 예상강수량은 각각 1㎝ 내외,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평년 5~1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0도, 수원 -4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7일 동해 중부 먼바다의 경우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ws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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