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김건모 측 "절대 아니다"

기사입력 2019.12.06 21:12

가수 김건모가 결혼을 앞두고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더팩트 DB

"김건모, 술집에서 여성에게 구강성교 강요"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김건모가 결혼을 앞두고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는 생방송 중에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용호 부장이 직접 피해자와 연락을 했고,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 고 말했다.


이들은 "피해자는 새벽 1시 무렵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김건모와 소주를 마셨다. 이후 김건모는 피해자를 제외한 동석자를 모두 나가게 했다"며 "김건모는 피해자를 별실처럼 마련되어있는 화장실로 끌고 갔고 그곳에서 구강성교를 강요했다. 이후 김건모는 피해자를 소파에 눕히고 성폭행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월요일에 고소장이 제출될 예정이다. 김건모 측은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답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건모 측은 이러한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절대 사실이 아니다. 본인 확인까지 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건모는 예비 신부 장지연 씨와의 결혼을 내년 1월에서 5월로 미룬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더 많은 하객과 날씨를 고려한 탓"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MBC 기자 출신의 김세의, 전 연예기자 김용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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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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