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J컵]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정상 탈환…대니 리 준우승

기사입력 2019.10.20 15:56

저스틴 토머스가 20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 4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서귀포=임세준 기자

저스틴 토머스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 했다"

[더팩트ㅣ서귀포=장병문 기자] '더 CJ컵'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저스틴 토머스는 20일 제주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더 CJ컵 앳 나인브릿지'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상금은 175만 달러(약 21억 원)다.


저스틴 토머스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면서 2위 대니 리(18언더파)를 2타 차로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그는 '더 CJ컵' 1회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저스틴 토머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고, 경기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18언더파를 기록한 대니 리는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서귀포=임세준 기자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는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니 리는 대회 내내 저스틴 토머스를 끈질기게 추격하며 긴장감을 주었다. 하지만 대니 리는 이날 15∙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저스틴 토머스와 격차가 벌어졌다.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5언더파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은 13언더파 공동 6위로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경주는 이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10언더파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강성훈과 김시우는 8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임성재는 5언더파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jangbm@tf.co.kr


[인기기사]

· [TF포토] 사퇴 후에도 8차선 도로 가득 채운 '조국 수호 물결'

· "2030 잡아라" 새 단장 마친 현대百 신촌점 가보니

· [댓글뉴스] 채민서, 네번째 음주운전에도 집행유예… "판사가 친척인가"

· '아이폰11' 출격…'삼성 vs LG vs 애플'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 '후끈'

· 제니퍼 로렌스·쿡마로니 결혼식 앞두고 카메라 포착

· '빅세일' 반등 노린 유니클로, 위안부 모독 광고 논란에 '도루묵'

· [롤드컵] 그리핀 이어 SKT 1위 진출 쾌거…다음은 담원게이밍

· '조국 국감' 윤석열 총장을 화나게 한 두가지

· 한국당, 정부여당 '수용 불가' 요구…총선까지 정쟁?

·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공소시효 390분 전 체포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TF.co.kr'를 기억해주세요![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더 팩트에 있으며 더 팩트와 풀빵닷컴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