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비∙임대료' 부담...배스킨라빈스 제품가격 올린다

기사입력 2019.09.20 14:26

배스킨라빈스가 원재료비와 임대료 상승 등의 이유로 7년여 만에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배스킨라빈스 세로수길 콘셉트 스토어. /SPC 제공

23일부터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평균 11.6% 상승

[더팩트 | 신지훈 기자]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7년 여만에 제품 가격을 올린다. 원재료비와 임대료 상승 등 가맹점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 및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다.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오른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동결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되어 약 7년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gamj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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