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휴먼에이드매거진'이 나왔다.?
3년차 발달장애인 기자들이 이번 호 주인공이다. 어떻게 기자가 됐고, 지난 3년 동안 어떤 일을 해냈는지, 또 어떤 꿈을 가지고 현장을 누비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발달장애인 기자가 동료 어머니를 인터뷰한 내용은 특히 인상 깊다. 기자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솔직한 심경이 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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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승상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특수교육 전문가 강경숙 원광대 교수(대통령 교육 자문위원)와의 두 번째 인터뷰 기사도 실렸다. 그는 1년 6개월 전 가졌던 첫 번째 인터뷰보다 훌쩍 성장한 휴먼에이드 기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진심으로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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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기자와 비장애인 기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배우 이재용, 가수 김원준, 산이, 개그맨 정태호, 김칠두 등 핫한 아티스트들의 근황을 취재한 내용도 담겨있다. 천재성 돋보이는 발달장애인 이다래 작가의 아름답고 창의적인 작품도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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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에이드매거진' 신현희 편집장은 "기사 한 꼭지 한 꼭지가 발달장애인 기자들의 피, 땀, 눈물로 만들어졌다"며 "비장애인 기자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이들은 함께 취재하고 함께 기사를 썼고, 그래서 휴먼에이드매거진은 가장 쉽고 재미있는 매거진으로 탄생한다. 함께이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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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 등에서 판매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