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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게임 '포커스온유'가 다음 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가상현실(VR) 게임 사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개발 중인 게임 2종의 정식 출시 시점을 처음 구체적으로 밝히고 공식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자체 개발 중인 연애 어드벤처 가상현실 게임 '포커스온유'와 잠입 액션 어드벤처 가상현실 게임인 '로건'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태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이날 "포커스온유와 로건은 PC·콘솔 등 멀티 플랫폼을 대상으로 6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게임쇼에서 받았던 이용자들의 호평이 실제 게임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커스온유' 경우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14~15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하는 '언리얼 서밋 2019 서울'에서 시연했다.
'언리얼 서밋'은 게임 개발 도구인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언리얼 엔진 콘퍼런스다.
'포커스온유'를 플레이한 개발자들은 여주인공 '한유아'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동작에 호응을 나타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모션 캡처 기술 노하우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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