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2018' 아메리카컵 온라인 예선전 중계진 중 한 명인 에반 라이트(가운데)가 시청자들에게 경기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축제인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아메리카컵 예선전을 개최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14일 펼쳐진 'SWC 2018' 아메리카컵 예선은 이번 대회의 포문을 여는 성격이 짙다.

이번 예선전은 사전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 대인전 콘텐츠인 '월드아레나' 시즌5 성적을 기준으로 12명이 선발됐다. 초대자격으로 참가한 'SWC 2017' 북미 지역 결선 진출자 4인도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아메리카컵 예선은 지난해 LA와 뉴욕 토너먼트 우승자 출신 3명이 떨어지는 경기 끝에 페인트메모리·타이거 D·DR.엠지조셉·톰슨이 최종 4인에 오르며 오는 9월 8일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카컵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은 아메리카컵 본선에서 지역 대표 결정전을 치른다. 이를 통해 선발된 두 명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펼쳐지는 'SWC 2018' 월드결선 무대에서 세계 지역 대표들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SWC 2018'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이번 경기 이후 한국·일본·동남아·유럽 등 지역 예선전이 7~8월 중 진행된다. 유럽컵 본선은 오는 9월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은 오는 8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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