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괴롭다!" 엄마 배 속으로 돌아가는 '日 태아 서비스' 눈길

기사입력 2018.01.08 13:29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이 다시 태아로 돌아가길 소망하며 태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시 태아로! "원하던 세상 아니었다"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다시 태아로!'


최근 일본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끌하다. 이유는 다시 태아로 돌아가는 체험을 제공한다는 일본의 '태아 서비스'때문이다.


7일 한·일 양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일본의 특이한 서비스' 등 다양한 제하로 공개된 게시물은 특별한 사진을 담고 있다. 일명 '태아 서비스'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일본의 한 남성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멘 채 태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자가 남성이라고 밝힌 게시물 속 인물들은 얼굴부터 발끝까지 하얀 천으로 돌돌 말은 채 이불 위에 누워 있다. 흡사 자궁 속 태아의 모습같다.


도통 짐작가지 않는 행동을 두고 게시자는 '이런 세상에 태아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태아로 돌아가는 서비스를 받는 모습'이라고 특이한 행동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다시 태아로 돌아가는 듯한 경험으로 무거운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싶은 심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태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안쓰럽다는 반응이다.



삶이 괴로워 태아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남성들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 NaYeon****는 "왠지 슬프다"라고 했고, 누리꾼 Kimb****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가 가장 좋을 때"라고 태아 서비스를 받는 이들에 공감을 표현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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