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안수, 가요창작인 선정 '올해의 싱어송라이터'

기사입력 2017.11.30 19:57

작곡가 겸 가수 안수가 '올해의 싱어송라이터'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인기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이 수상했다. /주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

[더팩트|강일홍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안수가 '올해의 싱어송라이터'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사)한국문화예술인총연맹이 주관하는 제32회 한국가요창작인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싱어송라이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엔 인기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이 수상했다.


직접 작사 작곡한 '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수는 후배 가수 오은주의 '찹쌀떡' '마구 마구 엉엉' '강남블루스' '접은 편지'를 비롯해 김동아의 '사랑의 소설', 서보경의 '변덕쟁이' 등 다수의 곡을 작사 작곡한 바 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우리 소리발전 계승에도 심혈을 기울여 경기명창 이선영(월령가), 안동탁(거꾸로가자), 하정원, 정다혜, 문애리 등에게도 작곡을 해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쑥쓰럽지만 기쁘다". 안수는 지난 2012년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창작분과위 신인 작가상(작곡, 작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주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

그는 직접 음반활동을 하면서 20여명의 후배가수들에 다양한 곡을 주는 등 꾸준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발표한 5집에는 타이틀곡 '가' 외에도 '벙어리 장갑' 등 8곡이 담겨있다. 지난 2012년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창작분과위 신인 작가상(작곡, 작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직후 안수는 "수십년간 가요계에 몸담아오면서 뒤늦게야 주변에서 제 역량을 인정해주는 것같아 쑥쓰럽지만 기쁘다"면서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지속적 창작활동을 겸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뚜렷이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el@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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