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X이수혁, 유전 터트릴 케미…'파이프라인' 5월 개봉

기사입력 2021.04.22 10:29

'파이프라인'이 오는 5월 스크린에 걸린다.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은 한 팀이 되어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韓 최초 도유 범죄물"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서인국 이수혁이 유쾌한 범죄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22일 "국내 최초 도유를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 도유꾼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도유 범죄'라는 색다른 소재로 신선함을 꾀했다. 대한민국 유일무이 천공기술자 핀돌이(서인국 분), 도유 작전의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 분), 실력보다는 말빨이 우선인 용접 기술자 접새(음문석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공개된 '파이프라인' 예고편에는 여섯 도굴꾼이 만나게 되는 과정이 짤막하게 담겼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배급사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하 땅굴을 배경으로 일명 천공의 명수라 불리는 도유 업계 최고의 프로 핀돌이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어 정유 회사의 후계자이자 300억 도유 범죄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건우가 핀돌이와 운명적 계약을 맺고 도유꾼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이어 핀돌이와 앙숙 케미를 선보일 접새, 땅속 지리에 빠삭한 나과장(유승목 분), 괴력의 인각 굴착기 큰삽(태항호 분), 상황 판단 빠른 감시자 카운터(배다빈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경찰관 만식(배유람 분)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등장해 유쾌한 팀플레이를 기대케한다.


배급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인기기사]

· [탐사이다] 스치기만 하면 '로또'?…보험료 폭탄 '나이롱 환자' 진실

· NYT 인터뷰 文대통령, '美·北 만남' 촉구…마지막 희망과 우려

· 서울중앙지검, 새 총장 오기 전 주요 수사 '속도전'

· '오세훈표 인사' 스타트…산하기관 절반 이상 영향권

· BC카드, 실적 악화에 배당금 줄이더니…임직원 '억소리' 연봉 잔치

· [인터뷰] 이상민 "'조국 사태' 대하는 당 폐쇄성이 가장 문제"

· '고덕 아파트 택배대란' 3주째…"다 같이 불편해요"

· '부동산 정책' 백가쟁명 입단속 나선 민주당

· '달이 뜨는 강', 유종의 미보다 값진 '재발견' [TF리뷰]

· 삼성 합병 의혹 첫 공판…'충수염 수술' 이재용 출석할 듯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TF.co.kr'를 기억해주세요![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더 팩트에 있으며 더 팩트와 풀빵닷컴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