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성이 2019년 11월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더팩트 DB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 출연 예정…새 행보 주목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 캐릭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이규성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프레인TPC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한 이규성은 2016년 웹드라마 '웰컴 투 피키'로 데뷔해 연극과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영화 '스윙키즈', 드라마 '스케치' '진심이 닿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이규성은 2019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연쇄살인범 '까불이' 박흥식 역을 맡아 순박함과 싸늘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주로 극의 텐션을 좌우하는 활약을 펼치며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성은 다음달 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프레인TPC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린 이규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이규성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오정세를 비롯해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원현준,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하나, 정영섭, 조은지, 조현철, 최명빈, 황선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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