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 2명 등 18일 하루동안 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고양 정신요양시설 8명 추가…''깜깜이' 확진 17%

[더팩트ㅣ수원= 김명승기자]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18일 41명 발생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천1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고양 정신요양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시흥시 장현동과 산현동에 거주하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 이 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직원과 가족 등 전수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직원 11명, 직원 가족 4명, 직원 지인 1명)으로 늘었다.

성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련 1명(누적 6명),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1명(누적 26명), 서울 건설자재업체 관련 9명(누적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 비율은 17.1%이다.

1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55.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2%다.

newswork@tf.co.kr

[인기기사]

· [TF업앤다운]오인혜 사망부터 연이은 도박까지…씁쓸했던 일주일

· [TF주간政談] '지금은 케미 조정 중?'…아직 어색한 이낙연-김태년

· [TF현장] 강남역사거리 빌딩 '평당 9억 원' 시대 오나

· [TF확대경] 김해 주촌선천지구 일대 '축사 악취' 해법 없나

· [최승진의 게임카페] PS5 '파이널판타지16' 변신은 '유죄'

· [TF초점] '아슬아슬' 서울 방역…추석 대유행 가능성도

· [신진환의 '靑.春'일기] '청년의 날'을 맞는 청년들의 절규

· 군산 집회현장서 경찰관 폭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2명 '구속'

· [TF초점] 출격 앞둔 'KB페이'…네이버·카카오 대적할까

· "안 하면 바보라는데…" 인천공항 재입찰 마감에 면세점 '복잡한 셈법'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더 팩트에 있으며 더 팩트와 풀빵닷컴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