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4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IN生'이 발매 2일 만에 판매량 17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2만 장을 가볍게 뛰어넘은 수치다. /JYP 제공

리패키지 앨범 'IN生'으로 확연한 상승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IN生(인생)'으로 기세를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 첫 정규앨범 'GO生(고생)'의 리패키지 앨범 'IN生'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2일차인 지난 15일 앨범 누적 판매량 17만5465장을 돌파했다.

'IN生'은 발매 당일에만 12만1082장의 판매고를 올려 팀 역대 일일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6월 발표한 'GO生'이 기록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2만7930장을 2일 만에 가볍게 뛰어넘었다.

앨범 'IN生'은 신곡 '토끼와 거북이', 'Back Door(백 도어)', 'B Me(비 미)', '아니(Any)', '미친 놈(Ex)'을 포함해 2019년 11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한 미발매 유닛 곡들, 그리고 'GO生' 수록 곡까지 총 17개 트랙이 담겼다.

매 앨범마다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에도 작사, 작곡한 곡을 수록했고 K팝 유명 프로듀서, 글로벌 작가진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Back Door'는 전작 ‘神메뉴(신메뉴)'의 흥을 계속해서 즐기고 싶다면 'Back Door'로 들어와 함께 하자는 초대장 같은 곡이다. 어쿠스틱, 신스 등 다채로운 악기들을 활용했고 곡 중간중간 독특한 음악 장치를 넣어 한층 화려하게 전개된다.

'Back Door' 뮤직비디오는 공개 28시간 만인 지난 15일 오후 10시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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