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총력

기사입력 2020.08.12 17:30

NH농협은행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11일 경기도 이천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폭우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피해시설을 찾아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폭우 피해 농업인·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각종 금융 지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NH농협은행이 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예년보다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전국 34개 지역 3000여명 임직원들이 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 행사를 집중 실시하고 12일 밝혔다.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실시 계획'에 따라 농협은행 중앙본부 및 각 영업본부 별로 피해 현황을 파악하여, 인력과 구호물품, 급식구호차량, 전문세탁차량 및 굴삭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폭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금 5억 원 이내, 가계자금 1억 원 이내의 피해복구 대출자금을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로 지원하며,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을 최장 12개월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호우피해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카드 청구대금을 유예 신청도 접수 중이다.


손병환 은행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조속한 폭우피해 복구와 각종 금융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인기기사]

· '발설지옥' 조국에 진중권 "항변은 인정·반성·사과한 후에"

· 신현준, 프로포폴 혐의 종결…전 매니저 고발장 반려

· '전 재산 건다' 손혜원 징역 1년 6월…법정구속은 면해

· [TF이슈] '뒤끝 퇴장' 김조원 두고 與 "가정사 이해" vs "국민에 오만"

· 이필모 아내 서수연, 만남부터 결혼·육아에 직업도 눈길

· 이재명 "찬반 양분되는 토지거래허가제…도민들의 합리적 의견 구한다"

· 노영민 靑 비서실장, 반포 아파트 매각 "불로소득" vs "마녀사냥" 맞불

· [TF리뷰] 갤노트20 울트라, '카툭튀'마저 예뻐 보여

·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해수욕장 간 외국인 구속

· 미래 준비 나선 LG전자, 5G 이어 6G 개발도 발 빠른 대응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TF.co.kr'를 기억해주세요![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더 팩트에 있으며 더 팩트와 풀빵닷컴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