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딸 하영, '돌발진' 입원…어떤 병이길래?

기사입력 2020.07.11 10:59

장윤정과 도경완의 딸 하영이 '돌발진'을 앓아 입원했다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캡처

도경완, 인스타그램에 하영 사진 게재 "아프지마"

[더팩트|이민주 기자]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딸 하영이 '돌발진'으로 입원했다가 회복했다.


도경완은 전일(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딸 하영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영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토끼 인형 옆에 앉아 머리를 만지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토끼 인형에 뽀뽀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은 이 사진과 함께 "돌발진으로 입원까지 했다가 회복한 토끼시끼. 아프지마"라고 글을 올렸다.


하영이 돌발진으로 입원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해당 질병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돌발진은 제6형 또는 제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고열과 약간의 호흡기 증세, 위장관 증세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열이 내린 후 빨간 장밋빛의 반점 또는 구진 형태의 피부 발진이 발생하는 탓에 장미진이라고도 불린다.



돌발진은 제6형 또는 제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을 가진다. /더팩트 DB

특히 제6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는 6~15개월의 어린이가 잘 걸리며, 제7형은 제6형에 비해 늦은 나이에 감염된다. 사람이 유일한 숙주로, 정상인의 침으로 바이러스가 분비돼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징적인 증상은 발열과 발진이다. 다만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콧물 등 경미한 감기 증상 외에는 거의 무증상에 가깝다. 드물게 보채거나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발열은 평균 3~5일 지속되다 사라지며 드물게 24~36시간에 걸쳐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발열이 없어진 후 12~24시간 이내 장밋빛 발진이 몸통에서 목, 얼굴, 팔다리로 진행한다.


가렵거나 물집이 잡히는 발진은 아니며, 발진은 1~3일 후 사라진다.


진단은 홍역과 감별해 내리는 것이 중요하기에 연령, 병력, 진찰소견을 종합해 진단한다. 필요한 경우 제6형, 제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혈청학 검사, 바이러스 배양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치료는 대증 요법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열성 경련의 병력이 있는 경우에 해열제를 투여하며,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특수한 환자라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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