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18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8명, 2등은 86명이다. 로또 918회 고액(1,2등) 당첨자는 100명을 넘는 104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강원과 세종에선 고액(1,2등) 당첨이 나오지 않았다.

로또 918회 당첨번호 1등 11억·2등 3898만 원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고액(1,2등) 당첨자가 역대급으로 쏟아졌다.

로또 918회 당첨번호 고액 당첨자는 무려 104명으로, 1등 18명과 2등 86명을 합한 숫자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로또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한다.

4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18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8명이 1등 대박을 차지했다. 이들 중 10명이 자동으로 로또 918회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나머지 8명은 수동으로 로또 번호 당첨의 기쁨을 누렸다.

로또 918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서울 판매점 1280곳 중 5곳(자동 3곳·수동 2곳), 부산 382곳 중 3곳(자동 1곳·수동 2곳), 충남 300곳 중 3곳(자동 2곳·수동 1곳), 경기 1537곳 중 2곳(자동·수동 각 1곳), 대전 192곳 중 2곳(자동·수동 각 1곳), 경남 411곳 중 1곳(수동), 경북(285곳)·충북(199곳) 각 1곳(자동)이다.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6명이다. 로또 918회 2등 당첨자가 평소보다는 많이 나왔지만 중복 당첨 판매점은 없었다. 이 때문에 당첨자 수를 특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만일 여러 판매점에서 중복 당첨이 나오면 당첨자 수를 특정하기 쉽지는 않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로또 918회 2등 당첨은 27곳에서 나왔다. 이어 두 번째로 판매점이 많은 서울은 2등이 15곳이다.

결과적으로 로또 918회 당첨번호 2등은 로또복권 판매점이 198곳인 강원과 가장 적은 세종(22곳) 제외하고는 최소 1곳 이상 나왔다. 결국 강원과 세종은 로또 918회 당첨번호 고액(1,2등) 당첨이 전무하다.

2017년 3월 11일 추첨한 로또 745회에서는 고액(1,2등) 당첨이 130게임 나왔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복권 700회차 이후 고액(1,2등) 당첨이 100게임을 넘은 경우는 이번 회차를 제외하고는 727회차 101게임, 745회차 130게임, 841회차 105게임 딱 세 번 뿐이다. 2016년 11월 5일 추첨한 로또 727회에서는 1등 14게임(각 11억 원)·2등 87게임(각 2997만 원), 2017년 3월 11일 추첨한 로또 745회에서는 1등 20게임(각 7억 원)·2등 110게임(각 2263만 원), 2019년 1월 12일 추첨한 로또 841회에서는 1등 17게임(각 11억 원)·2등 88게임(각 3593만 원)이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6일 기준이다.

918회 로또당첨번호 구매 자동 승 4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18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8명 중 자동으로 10명이 구매했고, 나머지 8명이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18회 1등 당첨번호는 '7, 11, 12, 31, 33, 38' 등 6개이며 각 11억1762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18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로또 918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6명으로 각각 3898만 원을 받는다.

로또 918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18명이며 123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18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7216명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18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18만3337명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인기기사]

· [TF주간政談] '역시 권력보다 돈?'...노영민 다주택 처분, '설왕설래'

· 권민아, 7번의 폭로와 상처 공개…AOA 지민은 조용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 언팔 인정…"속 시원하냐 "

· [日 불매운동 1년] "시세이도·키스미? 이제 안 사요"

· [TF초점] '북한통' 안보라인 재편…文대통령, 남북·안정성 고려?

· "엄중한 분위기"…윤석열-검사장 회의 9시간 만에 종료

· [TF현장] 김태우 "'백'있는 유재수, 감찰 태도 불량했다"

· 'n번방' 성착취물 30대 구매자 신상공개 불가 결정

· [TF현장] '조국 수사' 검사 법정서 호소…"뒤탈 날 사건 같았다"

· '삼성 지원' UNIST 이준희 교수, 반도체 집적도 1000배 향상 원리 제시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더 팩트에 있으며 더 팩트와 풀빵닷컴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