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2%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
카카오 650억 원 매수·삼성SDI 567억 원 매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2144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2억 원, 125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2%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카카오로 향했다. 외국인은 카카오 650억 원, 셀트리온 469억 원, 엔씨소프트 306억 원, LG생활건강 264억 원 넷마블 161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삼성SDI는 567억 원을 팔았다. 이어 SK하이닉스 529억 원, SK바이오팜 480억 원, LG화학 382억 원, 한국전력 19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2억 원), 스튜디오드래곤(92억 원), 알테오젠(91억 원)을 사고 휴젤(59억 원), SK바이오랜드(49억 원), 아프리카TV(31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네이버에 555억 원을 사들이며 최대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
기관투자자는 이날 네이버에 555억 원을 사들이며 최대매수했다. 이어 카카오 311억 원, SK텔레콤 325억 원, LG화학 256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5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또한 SK 291억 원, 삼성전자 255억 원, 포스코 107억 원 순으로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삼성전자(0.5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네이버(2.97%), 셀트리온(3.70%), 삼성전자우(1.19%), LG화학(0.92%), 삼성SDI(0.27%), 카카오(5.94%), LG생활건강(4.00%) 등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06%)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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