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서비스가 출입 임직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AI 얼굴인식 기술 활용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 CN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 게이트에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출입 통제 기술을 활용,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얼굴인식은 눈과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하는 기술이다.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 또는 입에만 걸치는 경우를 모두 분석해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LG CNS 관계자는 "AI 얼굴인식에 열 감지 기능을 추가해 체온이 37.3도 이상이면 입장할 수 없다"며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 체온인 경우에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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