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수수료 동결' 통했다…위메프오 매출 60% 증가

기사입력 2020.01.22 16:50

배달 중개 수수료 동결을 선언한 '위메프오' 매출이 크게 늘었다. /더팩트 DB

전월 대비 매출 1.6배 증가…"차별화된 혜택·프로모션 덕분"

[더팩트|이민주 기자] 위메프오의 '중개료 동결' 선언이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지는 분위기다. 향후 2년간 중개 수수료를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6일~19일 사이 위메프오 배달 매출은 전월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위메프오는 위메프에서 운영하는 배달·픽업 서비스다.


이 기간 특히 피자와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매출이 많이 늘어난 프랜차이즈는 전월 동기 대비 10배 증가한 피자헤븐이었으며 이외 업체 매출도 평균 400%만큼 성장했다.


위메프 측은 중개 수수료 동결이 포함된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 선언이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배달앱 '공룡' 탄생으로 배달비 및 중개 수수료 인상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자 이 캠페인을 발표했다. 내용은 향후 2년간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입점비용과 광고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입점 문의가 늘어났으며 신규 입점도 증가했다"며 "특히 전국 배달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신규 입점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위메프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minju@tf.co.kr


[인기기사]

· '영혼 없는 사과' 김현미 장관 비난 확산, 국민청원까지 등장

· [강일홍의 연예가클로즈업] 논란의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 공감 해법을

· 김건모에 이어 장지연까지...가세연 "남자관계 복잡해"

·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2심에선 어떨까

· 이승준·김소니아, 16살 차 농구커플 탄생 "1년째 열애 중"

· [단독] '원맨쇼 달인' 코미디언 남보원 21일 오후 '폐렴' 타계

· [TF확대경] 임종석 "총선 불출마" 거듭 확인에도 '출마설' 모락모락

· 721번 버스 탄 고민정 "촛불혁명, 내 손으로 완성해 보려"

· '조국 비판' 김경율 만난 안철수…'반문연대' 결성하나

· [TF사진관] '전성기 못지 않은 미모'...아이돌에서 여신으로 돌아온 다섯 요정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TF.co.kr'를 기억해주세요![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더 팩트에 있으며 더 팩트와 풀빵닷컴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