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초강력 태풍 '링링' 피해복구 특별 금융지원 실시

기사입력 2019.09.10 08:45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9일 태풍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지역주민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피해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에게는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감면 등이 지원된다.


우리카드는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관련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태풍 링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계획중이다"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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