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소멸됐지만…일부 지역 강풍 특보

기사입력 2019.07.21 11:05

21일 태풍 다나스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더팩트 DB

다나스 20일 낮 12시 진도 해상서 소멸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소멸됐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등은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도, 울릉도 등은 10~50mm, 그 밖의 전국, 제주도는 5~20mm가 예상된다.


태풍 다나스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진도 서쪽 약 50km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고 소멸됐다. 현재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다나스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진도 서쪽 약 50km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고 소멸됐다. /기상청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동해안에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경남 해안은 오전까지, 강원 산지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 동부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동쪽 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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