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이 지난 17일 부산의 중 고등학교에서 깜짝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는 8월 23일 개최

[더팩트｜박슬기 기자]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부산에서 깜짝 게릴라 행사를 진행했다.

'부코페' 측은 "코미디언들이 지난 17일 부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18일 밝혔다.

유명 코미디언들은 부산의 초읍중학교와 예문여자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다양한 코미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의 MC는 대표 크리에이터 조재원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3일 개최된다.

'코미디 스쿨어택!'에서는 칭찬하고 싶은 학생, 친구, 선생님 등을 선정하는 '칭찬 릴레이'와 댄스, 노래, 랩 배틀 등 자신의 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아무끼대잔치' 코너가 진행됐다. 또 학생들이 직접 코미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여기에 퍼포먼스 듀오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지원사격으로 등장해 장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제7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3일 개최된다. 이후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과 부산 주요 외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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