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플레이, 스타트업 개발사 2곳과 해외 신작 개발

기사입력 2019.03.15 10:04

선데이토즈플레이 지식재산권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 /선데이토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플레이가 국내 게임 벤처 2곳과 해외용 신작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선데이토즈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트레인시티'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에피소드게임즈·노드브릭과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 공동 개발과 해외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3사 협업은 각 개발사가 개발·서비스 부문에서 역할을 분담해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점과 선데이토즈플레이의 첫 번째 게임 지식재산권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던 잠재력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첫 로열티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라인업 확대는 물론 개발사들과 특화된 협업으로 벤처 간 상생 환경을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 개발에 나서는 3사는 각사 강점을 토대로 '트레인시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애니팡 맞고' 등을 서비스하면서 HTML5 기반 '슬롯메이트'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선데이토즈플레이는 '트레인시티' 지식재산권을 제공했다.


에피소드게임즈는 게임 전개·육성·마을 설계 등 인프라 개발을 담당한다. 노드브릭은 이용자 아이템 구매·거래 등에 활용할 블록체인 기술 지원과 암호 화폐 결제 등 서비스를 전담했다. 또 해외 게임 운영과 마케팅 등 게임 배급도 맡는다.


선데이토즈플레이 등 3개사가 준비 중인 '트레인시티'는 2010년 PC 기반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선보인 소셜네트워크게임이다. 이 게임은 해외 가입자 800만 명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3개사 협업 속에 개발이 진행 중인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는 올해 2분기 중 해외 시장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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