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손성민 회장, 연예입문서 '스타의 조건' 발간

손성민 ㈜bob스타컴퍼니 대표는 현재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과 (사)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부회장을 맡고 있다. /스타컴퍼니, 더팩트 DB

최지우 신인시절 매니저로 출발, 베테랑 연예기획자

[더팩트｜강일홍 기자]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스타기획자 스타 입문서를 출간했다. ㈜bob스타컴퍼니 손성민 대표가 최근 발간한 '베테랑 연예기획자가 알려주는 스타의 조건'이다.

손성민 대표는 최지우 신인시절부터 매니저로 활동하며 수많은 연예계 경험을 쌓은 베테랑 연예기획자다. 현재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과 (사)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책은 대중문화예술인(연예인)이 되고 싶은 이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로, 손성민 대표는 연예인을 꿈꾸는 이들과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는 각오로 직접 경험한 내용을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연예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많으나 정확히 '어떻게' 될 수 있는지를 아는 이들이 극히 드물다는 점,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조차 '연예인이 되는 법'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힘들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출발했다.

'베테랑 연예기획자가 알려주는 스타의 조건'은 지난 2009년 '스타, 누구나 꿈 꿀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에 이어 약 9년만에 발간된 손성민 대표의 두 번째 저서다.

이 책은 연예계 데뷔 과정을 총 5단계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풀어냈으며, 연예계 현장의 정보를 담은 팁(TIP)과 연예인 지망생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답해주는 Q&A 코너도 담았다.

손성민 대표는 "연예계 일을 하면서 온오프라인에 대중문화, 즉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보가 미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연예인 지망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한 답변을 이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예계 종사자로서 예비 연예인들이 대중문화산업에 대해 전문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과의 소통을 원해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책을 내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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