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아이언쓰론', 전략 게임 왕좌 노린다

기사입력 2018.04.19 21:16

이승원 넷마블 부사장이 19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모바일 신작 '아이언쓰론'을 소개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더팩트 | 신도림=최승진 기자] 넷마블 모바일 신작 '아이언쓰론'이 베일을 벗었다. 이 회사 2분기 기대작이자 처음 출시하는 전략 게임이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쉐라톤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출시일은 다음 달로 잡혔다. 세계 251개국에서 동시에 나온다.


'아이온쓰론'은 지금까지 '퍼스트본'으로 알려진 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은 지난 2월 열린 4회 넷마블투게더위드프레스(NTP)에서 이 게임을 '퍼스트본'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이름이 바뀐 배경에 대해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자신 만의 왕국을 키워가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게임명을 아이언쓰론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전략 게임 최초로 360도 풀3D 그래픽을 구현한 '아이언쓰론'은 하나의 왕좌를 두고 이용자끼리 협력과 경쟁을 펼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자유도가 높아 게임 안에서 여러 가지 행동을 할 수 있다. 영웅 캐릭터를 키우는 역할수행게임 요소도 더했다.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이 해외 매출 상승을 이끄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언쓰론'의 장르가 글로벌 모바일게임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승원 부사장은 이를 가리켜 "모바일 전략 MMO는 최근 3년간 38% 성장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약 54%다.


개발사 포플랫은 지난 3년간 '아이언쓰론'을 제작했다. 지난 2011년부터 전략 게임만을 개발해온 곳으로 '제국시대' '극지고' 등이 대표작이다. 이 회사 강재호 대표는 "차별화한 전투 모드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자신의 전략만으로 대결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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