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은수, 박해진과 '시크릿'서 호흡…'모델 출신 연기자'

풀빵닷컴N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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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시크릿'으로 배우 입지 다질까

신인배우 김은수가 박해진 주연의 드라마 '시크릿'(가제, 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 캐스팅됐다.


마운틴무브먼트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김은수가 '시크릿'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김은수는 119특수구조 대원 국순태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김은수가 분한 국순태는 극중 119특수구조대의 막내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실주의자다. 공무원이 되고자 특수구조 대원에 지원한 인물로 치열한 취업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요즘 세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88cm의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의 소유자인 김은수는 2017년 모델로 데뷔, 서울패션위크 등 유수의 패션쇼 모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르는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시크릿'은 3월 8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amysun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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