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 올림픽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계획을 밝힌 지 11시간 만에 계획을 취소했다.
20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북측은 전날(19일)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 중단을 통지했다.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19일 오전 현송월 단장 등 7명의 대표단을 20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파견한다고 밝혔다. 체류일정은 1박 2일로 우리 측 또한 동의한 상태였다.
북측이 하루 만에 갑작스레 입장을 바꾸면서 당국 또한 당황스러운 분위기다. 방남을 두고 11시간 만에 입장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 예술단 방남 취소에 대한 이유를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
[인기기사]
· [TF이슈] 홍준표, 임기 남은 윤리위원 해임…'자발적 사퇴' 종용 의혹
· 금감원 직원, 가상화폐 시세차익 논란…비트코인 등 투자자들 청원 물결 '분기탱천'
· [TF영상] 서울대 학생들, 선배들과 영화 '1987' 관람
· [TF이슈] 하태경 "政, 가상화폐 작전세력" vs 국조실 "사실 아냐"
· '경희대 편법 입학 논란' 정용화 측, "적법 절차 거쳐 입대연기"(공식)
·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테디 작곡법 재조명 "자는 중 소리 들려"
· [TF영상] 약값이 수상하다? '30% 더 비싼' 조제약 할증료 아시나요
· [조연행의 소비자시대] 대부업체여,샤일록 심보를 버려라!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TF.co.kr'를 기억해주세요![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