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0월의 셋쨋주가 찾아왔어요. 날씨가 점점 추워져 가니 피부관리도 더욱 열심히 해주어야 할 텐데요, 건조하지 않게 세안 후 기초화장품은 잘 발라주어야 하는데 기초화장 순서 대충은 알지만 요즘은 워낙 많은 화장품들이 있어 어떤 것부터 할지 뭘 발라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오늘은 기초화장 순서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초화장품들을 바르기 전에 먼저 세안을 해주셔야겠죠? 건조, 지성, 복합성, 민감성 여러 피부타입에 맞게 세안을 해주세요.

기초화장품은 밀도와 점성이 낮은 순으로 발라주어야 합니다.

세안 후 제일 먼저 바를 기초화장품은 스킨혹은 토너 라고도 부르죠. 스킨(토너)은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용도로 세안 후 남아있는 노폐물들을 제거해주며, 피부의 PH밸런스를 맞추고, 다음 단계로 바를 기초화장품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첫 보습의 단계입니다. 스킨을 바를 때는 분사형으로 전체적으로 뿌려준 뒤 흡수시켜주는 방법이 있고, 화장솜에 적셔 닦아내듯이 발라준 뒤 많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부위에 스킨을 적신 화장솜을 팩 하듯이 1-2분 정도 올려두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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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가장 중요한 아이크림입니다. 아이크림은 20대부터 잘 챙겨 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쌀 한두 톨 정도의 크기로 소량 덜어 눈 밑 뼈근처에 톡톡 발라 주시면 됩니다. 아이크림은 에센스를 먼저 바른 후에 발라 주셔도 무관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세번째는 에센스 혹은 세럼 혹은 앰플 입니다. 이 세가지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세가지 전부 비슷한 영양분을 주지만 농도의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에센스의 농도가 가장 높으며, 앰플의 농도가 가장 낮습니다. 에센스>세럼>앰플 순서인거죠. 적당량을 덜어 양 볼과 이마에 조금씩 덜어준 후 남은 양을 코나 턱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코는 모공이 다른 부위에 비해 넓기 때문에 너무 많이 바르게 될 경우 블랙헤드나 트러블이 생겨 모공이 넓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네번째는 로션 또는 에멀전 입니다. 바르는 방법은 위의 세번째 방법과 동일합니다. 이 단계는 유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주기 위해 필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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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수분, 영양 크림인데요 전 네번째 단계를 생략하고 이 단계로 바로 넘어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렇게 하셔도 무관하답니다. 크림은 기초화장품들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보호막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죠. 크림은 유분이 많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화장 순서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순서에 완벽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단계를 생략하기도 하고 추가하기도 해서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춰 발라 주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기초화장 순서 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