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예명 유래

그림자투혼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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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매니저 첫사랑 이름

"데뷔 당시 제 매니저 첫사랑 이름이 하지원이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름으로나마 쓰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이름이 예쁘고 당당해보여서 마음에 쏙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
 

아버지 이름

“배우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을 빌렸다”며 “아버지의 이름이 남자답고 좋아허 빌려달라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조진웅은 이어 “아버지가 ‘별 걸 다 빌려간다’고 말했다”며 “아버지가 이름에 대한 로열티를 원한다. 적당한 계기가 되면 내 이름을 찾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강준
 

하정우 매니저 이름

서강준의 본명은 이승환으로, 가수 이승환과 본명이어서 결국 예명을 만들게 됐다고. 서강준은 예명으로 새로운 이름을 만드는 대신 같은 소속사 선배 배우인 하정우의 매니저 이름인 '서강준'을 예명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그래서 서강준과 하정우의 소속사인 판타지오에는 '서강준'이 두 명이 공존하게 되면서 불편한 일도 많았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에서도 서강준이 식사를 하고 이름을 달아놓으면 진짜 '서강준'인 하정우의 매니저 장부에 올라가는 일이나 우편물이 서로 뒤섞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 배우 김성수가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

'하정우'라는 이름은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김성수가 쓰려고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이었는데요. 

김성수가 그 이름을 쓰지 않게 되었고, 여러 예명 후보들 중 하나로 오르게 됩니다.

이후 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고르게 된 이름이 바로 하정우! 

사실 맨 처음 김용건이 추천해준 예명은 '금성훈'이었다는..


장혁
 

매니저 이름

"20살에 드라마에 캐스팅돼 '난 이제 스타가 될 거야'라는 생각에 

매일 정용준으로 사인 연습을 했다"며 "그런데 누가 매니저 형에게 '장혁아'라고 부르는데 

이름이 멋있어서 그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


솔비
 

태명

솔비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솔비란 이름은)사실 태명이었는데, 

뜻에 비밀이있다"며 주위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솔비는 "할아버지가 고스톱을 좋아하셔서 화투 패의 첫 번째를 의미하는 

'솔'과 마지막을 의미하는 '비'로 지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아라는 의미인데 

잘못 풀린 것 같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동석
 

초딩 때 별명

"본명은 이동석으로, 예명 마동석은 '악마 동석'의 줄임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난끼가 많아 초등학교 때 별명이 '악마 동석'이었다"며 

"친구들과 축구를 할 때 골문 앞을 막고 있으면 장난스럽게 주먹으로 때렸더니 

친구들이 악마라고 불렀다"고 '악마'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설명했다.

마동석은 축구를 하다 얻은 '악마 동석'이라는 별명을 예명으로 사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데뷔 후 친한 매니저형이 '본명보다 '마동석'이 더 개성있는 것 같다'라고 해 

예명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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